2025년 가을,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전 세계 Counter-Strike 2 무대의 중심이 된다. StarLadder,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회 주최사 중 하나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CS 역사에 길이 남을 거대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StarLadder: 경험과 명성
2011년에 설립된 StarLadder는 빠르게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 주최사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Dota 2, CS:GO, Hearthstone 등 다양한 게임에서 StarSeries 및 Invitational 토너먼트를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이벤트 운영, 방송 제작, 국제 중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프로 및 아마추어 팀을 모두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StarSeries는 2012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렸으며, ESC Gaming이 우승했다. 그 이후로 NAVI, ENCE, Evil Geniuses, Ninjas in Pyjamas, Fnatic 등 세계적인 팀들이 우승을 차지하며 7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았다.
2019년, StarLadder는 베를린에서 첫 CS:GO 메이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2025 부다페스트 메이저 – 화려한 복귀
다가오는 메이저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Challengers 및 Legends 스테이지는 약 2,000석 규모의 새로 리모델링된 MTK 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플레이오프는 2만 석 규모의 MVM 돔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Counter-Strike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메이저 개최지 중 하나다.
주최 측은 대형 LED 연출, 몰입감 있는 조명 효과, 압도적인 결승전 분위기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약속했다. 총 32개 팀이 참가해 125만 달러의 상금과 e스포츠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트로피 중 하나를 두고 경쟁한다.
CS2의 미래를 결정짓는 메이저
이번 메이저는 Counter-Strike 2 경쟁 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신작 출시 이후, 부다페스트 메이저는 CS2가 메이저 e스포츠 타이틀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할 완벽한 기회다.
거대한 경기장, 열정적인 유럽 팬층, 그리고 고전적인 CS 분위기가 결합되어 과거의 메이저 감동을 되살릴 예정이다.
선수들에게는 2만 명의 관중 앞에서 싸우며 압박을 이겨내고, Counter-Strike 역사에 이름을 남길 기회가 된다. 팬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팀들을 직접 관전하고, 부다페스트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CS2의 새로운 전설을 체험할 기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