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adder 부다페스트 Major 2025에서 압도적인 출발과 함께 Liquid를 상대로 자신감 있는 승리를 거둔 뒤, kensizor는 독점 인터뷰에서 초반 모멘텀을 만든 원동력, Mirage에서 중요한 상황들을 어떻게 읽어냈는지, Fnatic과의 맞대결을 앞둔 기대감, 그리고 Stage 1에서 진짜로 눈길을 끈 언더독 팀이 어디였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기 초반부터 정말 잘 풀리면서 7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갔습니다. Liquid가 수비에서 가장 크게 흔들린 이유가 뭐라고 보나요?
Liquid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희가 잘하는 것, 그리고 자신 있는 것만 했을 뿐이에요.
2–1 상황에서 siuhy가 디폴트에 있었고, 다른 선수들을 다 잡은 뒤에도 esenthial이 그 자리를 계속 잡고 있었죠. 당신은 ninja 쪽으로 스팸을 넣고 있었는데, 그 위치를 예상했던 건가요, 아니면 즉흥적으로 나온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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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저희는 그걸 기다리고 있었어요. ninja를 클리어했어도, 여전히 거기에 누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죠.
Liquid는 한 달 동안 공식 경기가 없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누군가 플레이 스타일을 크게 바꾼 것 같나요?
저희가 그들과 실제로 거의 붙어본 적이 없어요. 아마 공식전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특별히 놀란 선수는 없었어요.
Mirage가 나올 거라고 예상했나요?
네, 네.
Fnatic을 상대로는 어떤 맵을 하고 싶나요?
솔직히 말해, 잘 모르겠어요.
무대에서 하는 경기와 무대 밖에서 하는 경기 사이에 차이가 있나요?
딱히요. 조명만 좀 다를 뿐이에요… 연습실이 경기장보다 조금 더 편한 느낌은 있죠.
이번 대회에서 특히 만나고 싶은 팀이 있나요?
아마 없는 것 같아요.
그럼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도 없나요?
네, 딱히 없어요.
Stage 1에서 올라온 팀 중 가장 놀라웠던 팀은 어디였나요?
M80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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