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출신 선수 파블레 “Maden” 보슈코비치가 Zero Tenacity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유럽 기반 팀에서 몇 달간 활동한 후, 그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으며 새로운 팀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Zero Tenacity에서의 기간
Maden은 Falcons에서의 짧은 활동을 마친 뒤 2025년 5월 Zero Tenacity에 합류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팀이 세계 랭킹 70위권에 진입하도록 도왔으며, 여러 CCT급 온라인 토너먼트에서 경쟁했다. 최근 3개월간 그의 개인 평점은 1.11로, 규모가 작은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폼을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필립 “fajkus” 코나타레비치 코치가 이끄는 팀은 현재 리빌딩 단계에 있으며, 최근의 로스터 변화 이후 Maden은 공식적으로 팀을 떠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Hey guys,I have been playing few months with @Z10esports and it was nice playing and meeting all of them! It was good experience and Igained a lot from playing tier 2/3 matches.
My contract expired with them and I am looking to continue grinding in some team! Entry/spacemaker✌️
— maden (@madennCS) November 11, 2025
경험과 커리어 경로
Maden은 지금까지 ENCE, Falcons, GODSENT, FunPlus Phoenix 등 총 8개 팀에서 활동했다. 그의 커리어 중 가장 성공적인 시기는 ENCE 시절로, 이때 그는 3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IEM Dallas 2023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30개가 넘는 LAN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총 상금은 33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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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행보
Zero Tenacity를 떠난 뒤, Maden은 프로 선수 생활을 계속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그는 유럽의 상위권 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팀들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Tier-1 대회 무대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랜 기간 Tier-2 씬에서 활동한 뒤, 보슈코비치는 다시 엘리트 경쟁 구도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세 번의 메이저 경험과 꾸준한 LAN 퍼포먼스는 그를 경험 많은 엔트리 플레이어를 찾는 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어 준다.

